KISA, 하반기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모집

유선희 2021. 9. 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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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KISA는 매년 상·하반기에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 공격 대응절차 점검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 점검 △전문 화이트해커를 투입한 웹사이트 대상 모의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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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KISA는 매년 상·하반기에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 공격 대응절차 점검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 점검 △전문 화이트해커를 투입한 웹사이트 대상 모의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과 함께 최근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 높아지며 올해 상반기에는 모의훈련 참여기업이 2020년 81개사(4만3333명)에서 2021년 총 230개사(9만8599명)로 283% 증가하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 훈련은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와 공동 수행한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의 대응체계 점검과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참여한 기업들은 랜섬웨어 관리적 대응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피해복구, 업무 연속성 계획 등 대응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소재·규모에 상관없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훈련은 11월 중 기업별로 불시·실전으로 진행된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기업의 랜섬웨어 감염사례 대다수가 해킹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실전과 유사한 이번 훈련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랜섬웨어 공격 대응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해 침해사고를 사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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