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인디언스' 클리블랜드, 다음 홈경기에는 '가디언스'로 돌아온다

고윤준 입력 2021. 9.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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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인디언스'의 팀명으로 마지막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마쳤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7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시즌부터는 클리블랜드의 팀 명을 '가디언즈'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클리블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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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인디언스’의 팀명으로 마지막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마쳤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7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시즌부터는 클리블랜드의 팀 명을 ‘가디언즈’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지난 1915년부터 106년간 인디언스라는 이름을 사용해왔지만, 인종차별적 단어라는 비난을 받아왔고, 결국 구단 수뇌부는 투표를 통해 ‘가디언스’라는 이름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주 폴 돌란은 “올바른 이름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거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겹쳐 빠르게 발표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의 팀 명이 세상 밖으로 나왔고,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와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칼 콴트릴이 6이닝 6피안타 3실점 5탈삼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아메드 로사리오가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프로그레시브 필드는 만원 관중이 들어서진 않았지만, 마지막 ‘인디언스’ 경기를 찾은 팬들은 각종 카드를 들며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77승(79패)째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있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구 우승을 내줬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려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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