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디지털뉴딜 우수 사례 3건 선정.."비대면학습 기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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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9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아이스크림에듀, 유비온, 오파스넷 등 비대면 산업 육성 분야 우수 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사례는 초·중·고·대학의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 등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기업 3곳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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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9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아이스크림에듀, 유비온, 오파스넷 등 비대면 산업 육성 분야 우수 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는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사례는 초·중·고·대학의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 등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기업 3곳으로 선정됐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정부 사업을 통해 대규모 학습자 성취 수준 측정 데이터를 구축하고, 학습자 맞춤형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특히 국내 380여개 초·중·고 등에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을 통한 학습 격차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비온은 18개 교육기관 및 120여곳의 대학에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평생 학습 시스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10만 독거노인 가구에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연내 양로원·장애인 복지시설 등 300여개 곳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전통적인 교육·돌봄 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의 활용·확산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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