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검정고시' 통해 학력 취득한 장애인에 합격증 수여

이도연 2021. 9.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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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회째 시행한 '찾아가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와상장애인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수여식에서 합격증서를 받는 와상장애인 이은지 씨는 올해 1회 검정고시에서 중졸, 2회에서 고졸 학력을 연이어 취득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 합격자 5명(중졸 2명·고졸 3명)이 합격증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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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상장애인 이은지씨 1년만에 검정고시 중·고졸 합격 [이은지씨 보호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회째 시행한 '찾아가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와상장애인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검정고시는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자택이나 복지관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날 열리는 수여식에서 합격증서를 받는 와상장애인 이은지 씨는 올해 1회 검정고시에서 중졸, 2회에서 고졸 학력을 연이어 취득했다.

이 씨는 "향후 대학에 진학해 상담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 합격자 5명(중졸 2명·고졸 3명)이 합격증서를 받는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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