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펜스가 갤러리로..포스코건설의 상생경영

유엄식 기자 2021. 9. 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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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위험을 강조한 문구와 건설사 로고 위주로 채워진 삭막한 느낌의 건설현장 펜스가 스트리트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포스코건설이 미소(美所) 사업 일환으로 4가지 테마의 'With POSCO스트리트 갤러리'를 조성해 상생경영을 실현한 현장이다.

두 번째 테마는 현장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사생대회 작품이다.

세 번째 테마는 'Little Forest'로 국내 유명 숲을 담아 현장펜스 주변을 걷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 숲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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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더샵 디어엘로 건설현장 펜스에 구족화가와 같이 짓는 미소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안전사고 위험을 강조한 문구와 건설사 로고 위주로 채워진 삭막한 느낌의 건설현장 펜스가 스트리트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포스코건설이 미소(美所) 사업 일환으로 4가지 테마의 'With POSCO스트리트 갤러리'를 조성해 상생경영을 실현한 현장이다.

첫 번째 테마는 불편함 몸이지만 입과 발가락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써내려가는 구족화가의 작품이다.

두 번째 테마는 현장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사생대회 작품이다. 환경에 대한 미래세대의 생각을 포스아트로 제작했다. '송도 재미타운 2단계' 현장에 전시했다.

세 번째 테마는 'Little Forest'로 국내 유명 숲을 담아 현장펜스 주변을 걷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 숲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 경남 진주시 '더샵 진주피에르데' 현장에 설치했다.

마지막 테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감성케어 안전 포스터다.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언어로 제작돼 각국 명소를 배경으로 현지 어린이가 아빠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 현장에 설치한 감성케어 포스터. 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려해 5개 국어로 만들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최소화하고 어떻게 지역과 상생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테마를 선정했다"며 "작은 부분까지 귀기울이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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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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