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 연출 "오정연·이연희, 첫 연극 무대..가능성 봤다"

신영은 2021. 9.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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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왕' 연출이 오정연과 이연희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리어왕 역에 이순재를 비롯해 고너릴 역은 소유진 지주연, 리건 역은 오정연 서송희, 코딜리아 역에 이연희가 출연한다.

리어왕 역에 이순재, 고너릴 역은 소유진 지주연, 리건 역은 오정연 서송희, 코딜리아 역에 이연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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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왕' 연출이 오정연과 이연희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연극 '리어왕 : KING LEAR'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순재 예술감독 및 배우와 이현우 연출이 참여했다.

리어왕 역에 이순재를 비롯해 고너릴 역은 소유진 지주연, 리건 역은 오정연 서송희, 코딜리아 역에 이연희가 출연한다.

특히 오정연과 이연희는 첫 연극 무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현우 연출은 "캐스팅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오정연은 원래 관악극회 멤버다. 그러나 멤버라고 캐스팅한건 아니다.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이연희 역시 마찬가지다. 연극을 처음하는 분들이지만 전에 여러 방식으로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극 '리어왕'은 인간 존재와 인생의 근본적인 성찰을 아우르며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숭고하고 압도적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서울대학교 극예술동문 중심으로 창단된 극단 관악극회(대표 윤완석)에서 10주년 및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은 거장 배우 이순재를 기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리어왕 역에 이순재, 고너릴 역은 소유진 지주연, 리건 역은 오정연 서송희, 코딜리아 역에 이연희가 출연한다.

연극 '리어왕'은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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