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디지털 · 그린 문명 대전환, 국가 명운 걸고 토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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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부 임기 동안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를 '위기극복 정부'로 규정하고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 사태, 4차 산업혁명 가속화,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은 물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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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부 임기 동안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기후위기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며 디지털 문명, 그린 문명으로 대전환하는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 분야만큼은 임기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국가적으로 처음 시작한다는 초심 같은 각오를 가져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를 '위기극복 정부'로 규정하고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 사태, 4차 산업혁명 가속화,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은 물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선 "추석 연휴를 지내며 우려했던 코로나 확산으로 걱정"이라며 "정부는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포용적 회복·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여전히 코로나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 분들이 많다"며 "정부는 10월 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신속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접종·민생·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 속히 나아가는 것"이라며 일상회복을 위한 정부의 역량 집중을 약속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방역·접종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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