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공중이용시설서 관리지침 미비 등 안전 위해 요인 3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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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여객터미널(국제,연안,크루즈), 선용품센터, 홍보관, 신항임항도로, 부산항야구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분야 반부패 활동(안전감찰)을 벌여 30여건의 안전 위해 요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일부 특정시설물(임항도로 등)의 관리지침 미비, 시민 이용공간에 필요한 안전표지판 누락, 제때 보수되지 않은 안전시설물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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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여객터미널(국제,연안,크루즈), 선용품센터, 홍보관, 신항임항도로, 부산항야구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분야 반부패 활동(안전감찰)을 벌여 30여건의 안전 위해 요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분야 반부패 활동(안전감찰)은 17개 시·도, 43개 공기업이 참여하는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운영계획에 따른 활동이다.
이번 감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운영이 장기간 중단된 시설 및 설비 재가동을 대비해 안전관리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특별히 시설진단 전문업체와 청렴시민감사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감찰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일부 특정시설물(임항도로 등)의 관리지침 미비, 시민 이용공간에 필요한 안전표지판 누락, 제때 보수되지 않은 안전시설물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BPA는 해당시설에 대해 시정조치 통보 후 개선여부를 계속 관리할 예정이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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