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자재 중기 러시아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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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러시아 KURS연구소와 함께 한·러 해양기자재센터를 통한 양국간 조선해양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한다.

28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양자산업협력사업 ‘한·러 해양기자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대상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선박부품장비통합중앙시스템(https://www.c-sko.ru)에 업체 등록 및 러시아어 통합 브로셔 제작을 지원한다.

러시아에서는 대규모 LNG추진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 및 준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조선해양기자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형 조선소에서 여러 척의 러시아 선박이 수주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이번 지원이 적절한 시기에 진행 중에 있으며, 조선해양산업의 후방산업인 기자재업계의 러시아 시장 진출과 마케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10월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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