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전화번호 노출 논란 사과 "자세히 체크 못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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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공개 후 논란이 된 전화번호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황동혁 감독은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17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전화번호가 실제 개인이 사용 중인 번호로 밝혀지면서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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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공개 후 논란이 된 전화번호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황동혁 감독은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17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전화번호가 실제 개인이 사용 중인 번호로 밝혀지면서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인 바 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논란이 생길 지) 전혀 예상 못했다"며 "사실 없는 번호라고 해서 쓰게 됐었다. 안전한 번호라고 해서 사용했는데, 그것에 010을 붙이면 자동으로 통화가 연결된다는 것까지는 제작진이 예측을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상황이 벌어졌는데 끝까지 자세하게 체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작진 쪽에서 아마 문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해결해가고 있다고 알고 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극 속에 등장하는 계좌번호가 실제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게재된 후, 개인 계좌번호를 무단 도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황동혁 감독은 "계좌번호는 제작진 중 한 친구의 번호다. 그래서 연출부에서 쓰기로 해서 쓴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그 친구 동장에 456원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더라. 그 번호도 협의를 하고 쓴 것인데, 혹시 나중에 다른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그 계좌도 정리를 하는 것으로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7일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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