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식인 1000명 "메가시티 완성시킬 인물은 이재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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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포럼을 주축으로 한 지식인 1000명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완성하고 우리 지역의 단일 경제사회공동체를 실현할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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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울경 메가시티 포럼을 주축으로 한 지식인 1000명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완성하고 우리 지역의 단일 경제사회공동체를 실현할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G20 국가에서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부울경의 지표는 국가의 성장과는 다르다"며 "빠른 초고령화, 청년인구의 유출, 주력산업의 피폐는 지역의 몫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으로의 광기어린 집중은 국가위기의 원인이자 결과다. 지난 60년간 매년 30만 명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쏠려가며 지역은 소멸위기에 빠지고 있다"며 "특히 부울경은 우리나라의 해양 관문으로 그 역할이 크고 지역균형발전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음에도 후퇴만 거듭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부울경의 지식인 1000명은 국가의 비정상적 불균형을 좌시할 수 없음을 심각히 인식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약속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차기 지도자로 선택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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