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참가' 바르사 등 3팀..UEFA "법적 소송·징계 중단"

허종호 기자 2021. 9.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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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러피언 슈퍼리그를 추진한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에 대한 법적 소송과 징계 절차를 중단했다.

UEFA는 또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의 슈퍼리그 가입 유지에 대한 징계 절차도 철회했다.

UEFA는 끝까지 슈퍼리그 참가를 고집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면서 법적 조치까지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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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러피언 슈퍼리그를 추진한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에 대한 법적 소송과 징계 절차를 중단했다.

28일 오전(한국시간)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UEFA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대한) 소송이 진행되지 않은 것과 같다”며 “UEFA 항소기구는 해당 소송의 무효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UEFA는 또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의 슈퍼리그 가입 유지에 대한 징계 절차도 철회했다.

지난 4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는 토트넘,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AC 밀란,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과 함께 슈퍼리그 출범을 선언했다. 그러나 각국 리그와 축구협회, 정부, 팬의 강한 반발이 발생했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제외한 9개 구단은 슈퍼리그 가입을 철회했다.

UEFA는 끝까지 슈퍼리그 참가를 고집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면서 법적 조치까지 취했다. 3개 구단은 UEFA의 슈퍼리그 참가 저지가 유럽연합(EU)의 경쟁법에 어긋난다고 법정에서 주장했고,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은 구단들의 손을 들어줬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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