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세쌍둥이 출산소식 전해.."모두 건강"

김형환 2021. 9.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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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건강히 출산했다.

황신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갓 태어난 아기 영상을 공개하며 "여러분 저 출산했어요,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절개 수술하고 수면 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 봤어요"라고 출산소식을 전했다.

황신영은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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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신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건강히 출산했다.

황신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갓 태어난 아기 영상을 공개하며 “여러분 저 출산했어요,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절개 수술하고 수면 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 봤어요”라고 출산소식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막 태어난 신생아들이 치료실로 옮겨지는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니큐(NICU·신생아 집중치료실) 면회도 제한적이라 아가들 사진은 저도 좀 회복되고 제대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해 올 2월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근 세쌍둥이 임신으로 체중이 104㎏까지 불어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몰기도 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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