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래시포드 제외' 네빌이 선택한 맨유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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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출신 게리 네빌(46·영국)이 친정팀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맨유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산초는 왜 없는 건가?" "제정신이야?" "발렌시아가 네빌을 해고한 이유" "진심인가? 농담인가?" "호날두는 더 이상 측면에서 뛰는 선수가 아니다" "포그바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라인업, 이건 그냥 미쳤다" 등 의문 섞인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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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출신 게리 네빌(46·영국)이 친정팀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네빌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선수가 건강하다는 조건을 가정하에 맨유의 베스트11을 구성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답을 했다. 네빌의 선택은 다소 예상 밖이었다.
포메이션은 4-2-3-1 대형이다. 최전방은 에딘손 카바니(34)가 위치하고, 2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브루노 페르난데스(27), 메이슨 그린우드(19)가 구성한다. 3선은 폴 포그바(28)와 스콧 맥토미니(24)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루크 쇼(26), 해리 매과이어(28), 라파엘 바란(28), 아론 완비사카(23)가 꾸리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30)가 지킨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이 올 시즌 초반 주로 기용한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지만, 다소 의외의 선택을 가져간 부분이 있었다.
먼저 제이든 산초(21)의 제외였다. 산초는 올여름 맨유가 공을 들여 영입한 선수다. 무려 8천 5백만 유로(약 1,171억 원)를 지불하며 데려올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물론 현재까진 기대 이하의 활약만 계속되고 있다. 7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하나 올리지 못했으며,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그러나 산초는 팀에 적응하면서 녹아든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선수이고, 도르트문트 시절 보여준 퍼포먼스를 떠올렸을 때 제외한 점은 의아했다.
산초보다 더 의아한 선택은 마커스 래시포드(23)를 뺐다는 점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맨유의 핵심 그 자체였다. 브루노에 이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식전 57경기 2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곧 복귀를 앞둔 그는 온전한 몸 상태일 때 위협적인 움직임 속에 공격에서 빛을 발휘한다. 현지에서도 래시포드가 돌아와야 맨유의 공격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을 정도다. 하지만 네빌은 래시포드를 제외했다.
이 밖에 포그바를 3선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점과 호날두를 측면 윙어로 배치한 점 등에 대해서도 팬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맨유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산초는 왜 없는 건가?" "제정신이야?" "발렌시아가 네빌을 해고한 이유" "진심인가? 농담인가?" "호날두는 더 이상 측면에서 뛰는 선수가 아니다" "포그바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라인업, 이건 그냥 미쳤다" 등 의문 섞인 댓글을 달았다.
사진 = Getty Images,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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