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노려 유성시장서 소매치기한 60대 남성, 구속 송치

김도현 2021. 9.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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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사람이 붐비는 오일장을 노려 소매치기를 저지른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사람이 붐비고 소란한 틈을 타 장을 보던 B씨 가방에서 지갑을 훔치는 등 총 2회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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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보던 손님 가방에서 지갑 훔치는 등 2회 걸쳐 140만원 상당 절도

60대 중반 남성이 지난 9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사람이 붐비는 틈을 타 지갑 등을 훔치는 모습.(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사람이 붐비는 오일장을 노려 소매치기를 저지른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사람이 붐비고 소란한 틈을 타 장을 보던 B씨 가방에서 지갑을 훔치는 등 총 2회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다만 A씨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통 시장에 CCTV가 있어도 천막 등으로 가려져 범행 장면을 찾기 쉽지 않았다”라며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많은 A씨가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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