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막자'..익산시,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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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도로변 악취를 줄이고 통행 불편을 막기 위해 진동털이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은행나무의 가을철 단풍은 도시미관 형성에 도움을 주지만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특유의 냄새로 불편을 초래한다"며 "올해 진동 털이기를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기에 열매를 채취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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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도로변 악취를 줄이고 통행 불편을 막기 위해 진동털이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대로와 인북로 등 시내 주요도로변 15개 노선 은행나무(암나무) 1030그루에 대한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자체 인력을 투입해 도심 은행나무 열매 채취작업을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는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검사를 의뢰해 가로변에 열린 열매의 안전성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은행나무의 가을철 단풍은 도시미관 형성에 도움을 주지만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특유의 냄새로 불편을 초래한다”며 “올해 진동 털이기를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기에 열매를 채취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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