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가 생태탐방로 신규지정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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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27일 내년도 환경부가 추진하는 국가생태탐방로 신규 지정을 위해 환경부 외부평가위원과 전남도관계자가 강진만생태공원을 현장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만은 20만여 평의 갈대 군락지와 남해안 하구역 중에 최대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며 "국가 생태탐방로로써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강진만이 내년 국가 생태탐방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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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27일 내년도 환경부가 추진하는 국가생태탐방로 신규 지정을 위해 환경부 외부평가위원과 전남도관계자가 강진만생태공원을 현장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지난 2014년도에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하구역 생태계 정밀조사한 결과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며, 남해안 하구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천연기념물 201-2호인 큰고니의 도래지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종 10여 종이 서식하는 등 국가적 대표성을 가진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하구역이다. 또, 국가 해안길에 포함돼 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생태탐방학습홍보관과 생태체험관을 건축 중에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이 국가 생태탐방로로 신규 지정되면 군민과 탐방객들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자연환경 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만은 20만여 평의 갈대 군락지와 남해안 하구역 중에 최대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며 "국가 생태탐방로로써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강진만이 내년 국가 생태탐방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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