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교통공사 설립..공공교통 혁신전략 추진

조명휘 2021. 9. 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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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내년 1월 중 대전도시철도공사를 확대 개편해 공공교통 컨트롤타워인 대전교통공사를 설립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불편 해소와 최적경로수단 검색,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교통공사 설립를 뼈대로하는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집에서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최적경로의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연계환승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할인 혜택과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도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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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플랫폼 운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공공교통 컨트롤타워인 대전교통공사를 설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1.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내년 1월 중 대전도시철도공사를 확대 개편해 공공교통 컨트롤타워인 대전교통공사를 설립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불편 해소와 최적경로수단 검색,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교통공사 설립를 뼈대로하는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하철과 버스, 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정보와 결제를 제공하는 통합교통서비스인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어디서나 5분 이내에 도착하는 정거장, 추가비용 없이 5만원으로 충분한 한 달 교통비, 5종의 교통수단 환승이 자유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구상이다.

집에서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최적경로의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연계환승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할인 혜택과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도 구축된다.

또한 지역화폐 '온통대전' 카드와 민간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결제수단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전=뉴시스] 대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2단계로 2024년 까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운영체계도 개편한 뒤, 2027년엔 3단계로 트램개통에 맟춰 교통공사의 기능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공교통 통합플랫폼인 대전형 MaaS 구축 등 대전교통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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