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엑스 재팬, 日 최초 반도체 ETF 등 3종 상장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세미컨덕터 ETF, 레저&엔터테인먼트 ETF, 메탈 비즈니스 ETF로 모두 일본 도쿄거래소에는 처음 상장되는 테마의 상품이다.
세미컨덕터 ETF는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반도체 산업에 투자한다. 최근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ETF는 반도체 산업을 생산, 패키징, 테스팅, 장비와 소재 등으로 나눠 투자한다. 추종 지수는 팩트셋 일본 반도체 지수다.
레저&엔터테인먼트 ETF 가상현실(VR) 및 메타버스 등 5개 테마에 투자한다. 솔랙티브 일본 레저 & 엔터테인먼트 지수를 추종한다.
메탈 비즈니스 ETF는 비철금속 산업에 투자한다. 일본 신경제로 대변되는 비철금속 산업 분야를 금속산업 밸류체인과 연관된 4개 테마로 나눠 투자한다. 추종 지수는 팩트셋 일본 메탈 비즈니스 지수다.
윤주영 글로벌엑스 재팬 CIO는 "글로벌엑스 재팬은 대표지수 중심의 일본 ETF 시장에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혁신성장 테마 ETF를 선보이려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일본 다이와자산운용은 Global X Japan 테마형 ETF를 활용한 EMP펀드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엑스 재팬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2019년 9월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올 8월말 기준 4100억원 규모의 ETF 10종을 운용하고 있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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