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축제·쌍둥이폐스티벌 단양 가을 축제 모두 취소

이병찬 2021. 9.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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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10월에 열 예정이었던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 대표 고구려문화행사인 온달문화축제는 10월22~24일 개최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축제·행사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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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문화축제(사진=뉴시스DB)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10월에 열 예정이었던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제5회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 대표 고구려문화행사인 온달문화축제는 10월22~24일 개최 예정이었다.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은 애초 지난 봄에 개최하려던 것을 가을로 연기한 상태였다.

앞서 군은 지난 4월에도 제38회 소백산철쭉제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행사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57%를 웃도는 단양은 집단 면역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전파력이 강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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