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18세 이상 미접종자 3만명

고석중 2021. 9.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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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백신 예방접종에 동참해 자율방역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인 불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아직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시민들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율방역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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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차 접종 75.47%, 2차 48.53%…미접종자 동참유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28일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군산의 1차 접종률 75.47%, 2차 접종률 48.53%로 전국 1차 74.2%, 2차 45.3%로 접종률을 웃돌고 있다.

하지만 군산지역에 18세 이상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이 3만명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이 백신 예방접종에 동참해 자율방역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18세 이상의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종은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접종한다. 단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해야 한다.

사전예약 기간 경과 후에는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잔여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인 불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아직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시민들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율방역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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