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교조 충북지부와 노사협약

이성기 기자 2021. 9.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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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전교조 충북지부와 노사협약을 극적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번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6월2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10여 회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으로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환경개선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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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근무조건 개선, 학생건강 강화, 교직원 업무경감 중점
2019년 12월 27일 협약 후 2년여만
김병우 충북교육감(왼쪽)과 강창수 전교조 충북지부장이 노사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전교조 충북지부와 노사협약을 극적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약은 Δ교원의 업무경감 Δ교원 전문성 신장 Δ학교 환경개선 Δ안전한 학교 등의 내용이 핵심이다.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학생건강, 교직원 업무경감 등에 중점을 뒀다.

학교 수질관리와 공기질 관리 업무 경감 방안 합의, 학생구강검진 단가 책정 때 개별 치과 방문 검진과 학교 방문 가격 통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번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6월2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10여 회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노사협의안 체결은 2019년 12월27일 이후 2년 만에 진행한 두 기관 간 노사협약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으로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환경개선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 관련 단체와 충북교육의 현안 해결과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정책협의, 단체협약 등 교섭·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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