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나고야는 지금..영화·음식 등 토털 한류 '도한놀이중'

2021. 9.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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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사카와 나고야는 '오징어게임' 뿐 만 아니라, 영화, 음식 등 토털 한류 놀이에 빠져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일본내 고조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으로 견인하기위해 다양한 테마의 한국 관광매력을 선보이는 '2021 코리안위크'를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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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29일까지 코리안위크 개최
미나리 상영회·토크쇼·포토존 등
수륙양용버스가 韓관광 랩핑버스로
쿠킹클래스서 한국여행 기분 만끽
영화 미나리 상영회 및 한국관광토크쇼
한식 쿠킹클래스
한국관광홍보 매핑 수륙양용 버스

지금 오사카와 나고야는 ‘오징어게임’ 뿐 만 아니라, 영화, 음식 등 토털 한류 놀이에 빠져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일본내 고조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으로 견인하기위해 다양한 테마의 한국 관광매력을 선보이는 ‘2021 코리안위크’를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개최 중이다.

오사카의 명물 수륙양용버스가 한국관광홍보용 랩핑버스로 변신, 오사카성 등 주요 광지를 비롯한 오사카의 도심과 물길을 누비고 다닌다. 코리안위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추분 휴일이었던 지난 23일엔 ‘도한(渡韓)여행’을 테마로 한 하이브리드형 쿠킹클래스 ‘진짜 레시피’가 오사카 가스뮤지엄 쿠킹스튜디오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KBS JAPAN과 대한항공이 후원한 이번 쿠킹클래스엔 96명 정원에 400여명이 참여 신청을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항공편의 실제 이륙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된 이날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김치찜을 비롯,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며 한국여행 기분을 만끽했다.

또한 26일엔 아카데미상 수상 영화 ‘미나리’상영회와 한국관광 토크쇼가 열렸다. 행사엔 일본의 유명배우 호리 미오나가 참석, 한국영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코로나 이후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제주에 위치한 감귤 테마카페를 꼽았다. 400명으로 한정했는데, 5배의 신청자가 경쟁해야 했다.

오는 29일엔 나고야돔에 운집한 1만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전개된다. 이날 구장 전광판에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한국관광 포토존도 운영한다.

아울러 2021 코리아위크 기간 중엔 안심·안전 음식관광을 테마로 한국관련 에피소드를 일러스트로 그려주는 온라인 이벤트 등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다카라코리아 (그렇기 때문에 한국) 캠페인’을 통해 얼리버드 상품 선판매 등도 병행될 예정이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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