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 공개..서비스 개발 박차

온페이스(대표 김민석)는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 ‘언리얼(unreal) 엔진’ 기반으로 개발한 ‘온버스(ONVERSE)’를 공개하고 가상세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온페이스는 또 홍콩 상장사 ‘컬쳐컴’, 대만 게임상장사 ‘인터서버’와 온버스를 바탕으로 웹툰 및 게임관련 NFT(대체불가능토큰)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NFT를 만들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과 인증받은 창작물을 거래하는 브랜드 샵도 런칭할 계획이다.

온페이스는 지난 7월 온버스 플랫폼를 공개하며 엔터테이먼트, 카지노, 게임, 소셜네트워크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페이스 관계자는 “미술관에서 그림을 실시간으로 NFT를 통한 구매하는 것은 물론,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실제 목소리로 의견을 내어 참여할 수 있게 해 가상 현실이지만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페이스 자회사인 ㈜온페이스게임즈는 글로벌 런칭 및 중화권에 FPS 게임 IP를 제공해 다운로드 2억2천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이창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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