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컨디션 저하 우려, 소집돼 하루 훈련 후 시리아전 투입 전망

양승현 기자 2021. 9.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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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일부 유럽파 선수들(손흥민·황의조·김민재 등)이 이란전 대비 훈련에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빨라도 경기 이틀전에야 훈련센터에 입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표팀의 전체적인 컨디션 저하가 우려된다.

이에 대비해 대표팀 선수들은 다음달 4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 후 곧바로 출발해도 빠르면 5일 오후에야 입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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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축인 일부 유럽파 선수들(손흥민, 황의조, 김민재 등)이 다음달 7일로 예정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 이란전 대비 훈련에 '후발대'로 합류할 전망이다. 사진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27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설 27인 명단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일부 유럽파 선수들(손흥민·황의조·김민재 등)이 이란전 대비 훈련에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빨라도 경기 이틀전에야 훈련센터에 입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표팀의 전체적인 컨디션 저하가 우려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달 7일 시리아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대표팀 선수들은 다음달 4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27일 최종예선에 참가할 27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국내파들은 오는 2일·3일에 K리그 일정이 있어 4일에 입소가 가능하다. J리거들은 다음달 2일에 경기가 있어 동일한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유럽파들은 늦게는 3일 밤까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손흥민·황의조·김민재 모두 3일 오후 10시에 팀 일정이 있다. 이들은 경기 후 곧바로 출발해도 빠르면 5일 오후에야 입소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6일 하루 동안만 팀과 호흡을 맞춘 뒤 다음날에 바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2일 새벽에 경기가 잡혀있는 정우영이나 2일 밤 경기를 치르는 황인범과 이재성은 그나마 상황이 낫다. 다만 이들 역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해 이에 따른 피로 누적이 우려된다.

벤투호는 이달에 있었던 최종예선 소집에서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당시 손흥민, 김민재, 황의조, 황희찬 등이 후발대로 도착했다. 이에 따라 하루만 훈련하고 곧바로 이라크전에 투입됐다. 이어진 레바논전에서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황의조는 후반 교체 투입되는 등 여러 악재가 있었다.

벤투 감독은 이번 일정에 대해 "해외파들의 경기는 예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연기할 수는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성취해야 할 목적이 있으며 최고의 선수들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관리해 경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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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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