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인플레 압력 예상보다 크고 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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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미리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코로나 여파에서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속적인 고물가가 중대한 우려가 된다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시장 금리는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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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미리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코로나 여파에서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분야에서는 공급망의 차질 영향이 크다면서 "이런 영향이 예상보다 크고 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속적인 고물가가 중대한 우려가 된다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 22일 조만간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금리 인상 시기도 이르면 내년으로 빨라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의 시장 금리는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늘 한때 1.51%까지 올라 약 3개월 만에 다시 1.5%선을 넘어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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