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조선 시대 여자가 왕이 되는 이야기..설정이 매력적" [화보]

강소영 2021. 9.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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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모'에 출연하는 배우 박은빈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퓨전 사극 '연모' 통해 남장한 왕을 연기하며 확실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박은빈은 화보 촬영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로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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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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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에 출연하는 배우 박은빈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퓨전 사극 '연모' 통해 남장한 왕을 연기하며 확실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박은빈은 화보 촬영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로 카메라 앞에 섰다.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한 투명한 얼굴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박은빈의 새로운 얼굴에 모든 스태프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2014년 ‘비밀의 문’이 마지막 사극 작품이었다. 오랜만에 사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연모’를 만났다. ‘조선 시대 여자가 왕세자로 살아가고, 왕이 되는 이야기’, 이 한 줄로도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사극을 더 할 기회는 있겠지만, 왕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았다. 모든 걸 다 제치고 ‘연모’를 하게 됐다”고 7년 만에 사극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 한 남장 연기, 액션 연기와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한 근황에 대해 공개한 이야기는 에스콰이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하는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10월11일 첫 방송.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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