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예산 6억 추가 확보..560명 더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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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에 드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560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 신청이 늘고 있는 상황과 지역 사회적 기업의 높은 고용의지를 반영해달라며 고용노동부에 국비 증액을 요청했고 최종 6억 원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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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에 드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560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 신청이 늘고 있는 상황과 지역 사회적 기업의 높은 고용의지를 반영해달라며 고용노동부에 국비 증액을 요청했고 최종 6억 원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당초 53억 원이던 올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비는 59억 원으로 늘어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고, 연간 지원 인원은 당초 3470명에서 4030명으로 560명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참여 기업에 1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의 약 45%를 지원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는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147개 기업에 2560명이 고용됐다.
이번해 마지막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의 지원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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