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원·하청 상생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황봉규 2021. 9.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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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원·하청업체 상생,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재정지원 사업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2개 업체 이상의 사업주가 이익 일부를 출연해 단독으로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수 없는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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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원·하청업체 상생,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재정지원 사업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2개 업체 이상의 사업주가 이익 일부를 출연해 단독으로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수 없는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를 지원한다.

사업 시작 당시 경남도와 4개 시(사천, 창원, 진주, 김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력업체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출연했다.

올해는 지자체 중에서는 거제시가 추가로 참여하고 협력업체 지원 대상도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협력사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자체 지원을 받은 각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이 근로복지기금 지원을 신청해 4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00억원을 사내 협력사 200개 사, 노동자 2만4천여명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지속해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지원해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해 복지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대기업이 주축이 돼 기금을 조성하면 국비를 지원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내년에는 대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해외공동물류센터 이용기업 물류비용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물류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상·항공 화물운임 급등과 현지 물류센터 구축이 어려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KOTRA는 84개국 127개소의 해외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한다. 현지 KOTRA 무역관이 선정한 물류창고에서 보관 및 입출고, 포장, 배송, 수입대행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으로 해외공동물류센터 국비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다. 업체당 300만원 내에서 올해 발생한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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