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메타버스 월봉서원' 문화재청 공모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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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문화재청 주관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실감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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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재청 주관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실감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등이다.
월봉서원은 9년, 무양서원은 7년, 고택 활용은 3년 연속 선정이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 '무양 인 더 시티'로 각각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교육, 체험, 공연, 포럼 등을 추진한다.
고택 종갓집 분야인 '광산사계夢-두 날의 몽상(夢想)' 사업은 용아 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가옥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가옥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문화재인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광주 신창동 유적 타임캡슐을 열어라', 실감형 체험 플랫폼인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 사업도 새롭게 포함됐다.
광산구는 내년엔 고봉 기대승 선생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복회 광주지부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
광복회 광주시지부는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 '미래의 기억'을 28일 오후 7시부터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 광주보훈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해금 명인 강은일 단국대 국악과 교수와 전통음악과 서양 악기를 접목한 음악 그룹 '해금플러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연주를 통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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