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려동물 가구 비중 12.3%..전국서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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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은 소방시설 보유 가구의 비중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비중이 대구는 0.6%로 전국에서 부산·광주(0.5%)에 이어 낮은 수준이다.
경북에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모두 있는 비중은 49.3%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절반에 못 미쳤다.
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모두 없는 가구 비중이 26.9%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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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은 소방시설 보유 가구의 비중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2092만 7천 가구 가운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 9천 가구로 15.0%를 차지했다.
대구는 12.2%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경북 15.0%)
키우는 동물의 비중은 개가 고양이보다 크게 앞섰다. (개 9.2%, 고양이 2.8%, 기타 0.6%)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높았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비중이 대구는 0.6%로 전국에서 부산·광주(0.5%)에 이어 낮은 수준이다. (전국 1.2%, 경북 2.7%)
또 절반가량은 수돗물을 끓이거나 정수해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끓여서 마심 24.2%, 정수해서 마심 23.7%)
경북은 소방시설 설치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모두 있는 비중은 49.3%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절반에 못 미쳤다. (전국 60.6%, 세종 86.7%)
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모두 없는 가구 비중이 26.9%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반려동물과 마시는 물, 소방시설 보유 등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처음으로 조사항목에 포함됐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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