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통신시설 내년 903개로 늘린다

김나인 2021. 9. 28.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요 통신시설이 내년에는 903개로 확대되고, 통신사들의 통신망과 전력공급망이 이원화 된다.

과기정통부는 중요통신시설 관리의무 강화 및 통신재난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이 개정돼 후속 조치로서 하위 시행령·고시 제·개정(안)의 진행상황을 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에서는 중요통신시설의 변경사항과 지난 제1·2차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수립지침에 따라 통신사들이 수립한 관리계획의 내용을 반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요 통신시설이 내년에는 903개로 확대되고, 통신사들의 통신망과 전력공급망이 이원화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3차 심의위원회에서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하위 시행령·고시 제·개정(안)을 보고하고,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중요통신시설 관리의무 강화 및 통신재난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이 개정돼 후속 조치로서 하위 시행령·고시 제·개정(안)의 진행상황을 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시행령·고시 제·개정은 입법·행정예고 종료 이후 규제심사 및 법제심사를 거쳐 개정법 시행일 이전에 제·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에서는 중요통신시설의 변경사항과 지난 제1·2차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수립지침에 따라 통신사들이 수립한 관리계획의 내용을 반영했다.

특히 5G 기지국수를 중요통신시설 등급 지정기준에 반영해 중요통신시설을 올해 887개소에서 903개소로 확대했다.

2022년 기본계획에 따르면 통신4사는 2022년 내에 신규 지정시설에 대한 통신망·전력공급망 이원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이원화가 추진되면, 2022년 말까지 대상 시설 99.3%의 통신망 이원화, 95.7%의 전력공급망 이원화가 완료된다.

아울러 통신사별로 AI·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분석을 통한 복구팀 현장출동 지능화, 광선로감시시스템 등 통신재난관리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화'가 가속되면서 통신망의 안정성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짐에 따라 2022년에도 중요통신시설 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