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플러스..소재株 상승에 2차전지 K-뉴딜지수 '씽씽'
KRX 2차전지 K-뉴딜지수가 이달 뉴딜지수 중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차전지 소재주가 급등하면서 성장주 지수 중 '나홀로' 상승한 것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5.16% 상승했다. 테마지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에 해당한다. 바이오(-8.71%)·BBIG(-6.98%)·인터넷(-6.42%)·게임(-5.69%) K-뉴딜지수가 이달 테마지수 수익률 하위권을 차지한 것과는 대조된다.
2차전지 대형주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소재주가 크게 오르면서 2차전지 K-뉴딜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차전지 K-뉴딜지수에 포함된 에코프로비엠은 이달 47.35% 급등했다. 엘앤에프(66.67%)·SKC(19.75%)·포스코케미칼(9.97%) 등 다른 소재주도 모두 주가가 올랐다.
다만 소재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많이 오른 소재주에 진입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8.7배에 달한다. 에코프로비엠은 같은 기준으로 PER이 108배, 엘앤에프는 509.5배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대형주 혹은 저렴한 소재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소외됐던 동화기업을 주목한다"며 "그동안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가에 반영시키지 못하며 수익성이 훼손됐지만 3분기부터 판가에 반영하기 시작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건자재 업체로 알려진 동화기업은 전해질의 원료인 전해액을 생산한다. 올해 실적 기준 PER은 23.5배로 다른 2차전지 소재주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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