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판전서 나주로컬푸트 3억7000만원 매출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1. 9.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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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추석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은 앞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빛가람·금남점 직매장 2곳의 매출은 일평균 매출 30%가량이 증가한 약 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빛가람직매장 하루 평균 매출액은 약 1200만원으로 지난 2015년 개장 당시 매출대비 3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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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장 2곳 일평균 매출 30% 증가..소비자 먹거리 신뢰도 탄탄
나주시 로컬푸드 명절 특판전 직매장 전경

전남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추석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은 앞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빛가람·금남점 직매장 2곳의 매출은 일평균 매출 30%가량이 증가한 약 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빛가람점은 특판전이 한창이던 지난 13일 하루에만 5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일매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빛가람직매장 하루 평균 매출액은 약 1200만원으로 지난 2015년 개장 당시 매출대비 3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에 이어 지금까지 190억원을 넘어서며 2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먹거리 신뢰에 기반한 소비자 회원 등록 상승세도 꾸준하다.

지난해 상반기 회원 1만명 돌파 후 이달 현재 1만1917명이 소비자 회원으로 등록했다. 등록 회원을 포함한 방문객은 일평균 633명으로 통계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이 직매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나주로컬푸드가 꾸준한 소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비결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에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공산품이나 수입산 제품 없이 얼굴 있는 지역 농산물을 취급해오며 시민들과 끈끈한 신뢰를 다져왔다. 신선함이 생명인 농산물의 경우 엽채류는 1일, 근채류 2일, 과채류 3일 등 진열 기간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6년부터 매달 시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소비자 식탁에 오를 안전한 먹거리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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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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