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의병마라톤대회 취소 등

의병마라톤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최근 급속 확산하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10월 개최를 검토 중이던 2021년 전국의병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다.

전국의병마라톤대회는 임진왜란 때 시작된 의병운동을 기념하고 의병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의령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국의병마라톤대회는 2009년 ‘제1회 자굴산 산모롱이 마라톤대회’로 처음 시작해 2011년 ‘전국의병마라톤대회’로 명칭을 바꾼 후 해마다 3000명 이상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의령 농관원, 소규모 작목반 단위 간담회 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는 10월말까지 주산지 20개 작목반별 대표자 및 사무장 등 리더를 대상으로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소규모 정책 홍보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의령 농관원, 소규모 작목반 단위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작목반 임원진 위주로 진행하여 작목별 농업인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작목반원 피드백을 통한 현장 농정 효율화에 목적으로 한다.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PLS 농약안전사용기준 강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활성화, 800㎏ 대형포대벼 확대, GAP 농가 확대를 위한 컨설팅, 농업용 면세유류 사후관리 강화, 친환경인증품 소비자 신뢰도 제고, 표준규격품 안전문구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작목반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익직불제는 실제 경작하는 농지와 면적만 신청하기, 농지형상 및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하기, 영농폐기물 공동수거함 관리 등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직불제 등 각종 농림사업과 연계되어 있으므로 인적·농지, 농작물 정보 변동 시 즉시 변경신청을 주문했다.

농약안전사용은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사용 전 포장지 내용을 확인하고 희석배수, 사용횟수, 최종사포일 준수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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