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공동 상황실장으로 '이재명 열린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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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이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선 이재명 지사의 열린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이재명 지사가 전북경선에서 54.55%를 얻으며 '호남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낸 과정에도 이 의원의 역할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제 민주당이 원팀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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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이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선 이재명 지사의 열린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28일 이원택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공동 상황실장을 맡아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상황 판단과 조직력에서 탁월한 이 의원이 캠프에 합류함에 따라 이 지사에게는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차와 3차 슈퍼위크를 위해 지역구에서 상당한 규모의 선거인단을 모집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경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를 지원해 왔다. 정 전 총리가 경선을 중도에 포기하면서 이재명 지사에게로 향했다.
이재명 지사가 전북경선에서 54.55%를 얻으며 ‘호남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낸 과정에도 이 의원의 역할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당선 가능한 후보에게 힘을 실어 본선 경쟁력을 높여야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의원은 “이제 민주당이 원팀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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