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 천연기념물 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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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 화석 산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6호로 지정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으로 시는 관내 익룡 발자국(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충무공동), 새와 용각류 공룡 발자국(경남과학교육원, 가진리), 공룡 뼈 화석(유수리 화석산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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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 화석 산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6호로 지정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 화석 산지는 세계 최다 육식공룡 발자국 등 7000여개 중생대 백악기 동물 발자국이 잘 보존돼 있다.
화석은 2cm~50cm의 다양한 크기 이족 보행 육식 공룡 집단 보행렬, 뒷발의 크기가 1m에 이르는 대형 용각류 공룡의 발자국, 익룡·악어·거북 발자국 등으로 보존상태가 우수하다.
천연기념물 지정과 함께 시는 오는 10월 보호각 건립 및 화석 공원 조성 실시설계와 토지매입을 위해 국고보조금을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야외에 노출된 화석 산지의 온전한 보존과 문화재 활용을 위한 보호각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으로 시는 관내 익룡 발자국(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충무공동), 새와 용각류 공룡 발자국(경남과학교육원, 가진리), 공룡 뼈 화석(유수리 화석산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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