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건설노동자, 매일 1명 이상 현장서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안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부터 5년간 노동자 총 4천641명이 산업현장에서 사망했고, 이 중 건설업 사망자 수는 2천376명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안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부터 5년간 노동자 총 4천641명이 산업현장에서 사망했고, 이 중 건설업 사망자 수는 2천376명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매일 건설노동자 1명 이상이 출근했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장례식장으로 간다는 것"이라며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국회는 건설안전 특별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지난 6월 발주처부터 설계, 시공, 감리까지 건설 현장의 안전 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을 재발의했다. 국회 교통위원회는 이날 이 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rauma@yna.co.kr
- ☞ 앤젤리나 졸리·가수 위켄드, 또 식사…열애중?
- ☞ 장제원, 윤석열 캠프 상황실장 사퇴…"가정은 쑥대밭이…"
- ☞ "대형사 보유주택 24만채 몰수해 공유" 투표 가결한 도시
- ☞ 채림, '내가 키운다'서 아들과의 일상 공개
- ☞ 유명 체인점 햄버거에서 빨간 벌레…2마리 이미 먹어
-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 ☞ 인천대교서 사고낸 뒤 차량 세우고 추락한 50대 사망
- ☞ 10개월 아기까지 온몸에 '은색 칠'…'실버맨'이 늘어나는 이유
-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 민효린-태양 부부, 예비 부모 됐다…"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무허가 공기총으로 주택가 길고양이 쏴 죽여(종합) | 연합뉴스
- 코레일, 허가 없이 철도 들어간 유튜버 도티 고발 | 연합뉴스
- 교사에게 '손가락 욕'해도 교권 침해 아니다?…결국 재심 | 연합뉴스
- 검찰총장, "고맙다"는 돌려차기 피해자에 자필 편지로 화답 | 연합뉴스
- "다리 아픈데 도와줘"…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