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건설노동자, 매일 1명 이상 현장서 사망"

박재현 2021. 9.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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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안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부터 5년간 노동자 총 4천641명이 산업현장에서 사망했고, 이 중 건설업 사망자 수는 2천376명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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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노조,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촬영 박재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안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부터 5년간 노동자 총 4천641명이 산업현장에서 사망했고, 이 중 건설업 사망자 수는 2천376명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매일 건설노동자 1명 이상이 출근했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장례식장으로 간다는 것"이라며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국회는 건설안전 특별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지난 6월 발주처부터 설계, 시공, 감리까지 건설 현장의 안전 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을 재발의했다. 국회 교통위원회는 이날 이 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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