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뱅커'가 인사하는 무인점포..신한은행의 디지털 실험은 계속된다

양성희 기자 2021. 9. 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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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한은행 고객은 무인점포에서 'AI 뱅커(인공지능 은행원)'를 만나게 된다.

신한은행이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한 무인형 점포를 내면서다.

AI 뱅커는 디지털 기기로 고객을 맞고 원하는 업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얼굴, 손바닥 등의 생체 정보를 디지털 기기에 등록하고 이를 통해 출금, 이체 등 업무를 보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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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디지털 데스크, AI 뱅커(인공지능 은행원)가 구비된 '디지털 라운지'를 경기 안양 소재 평촌남지점과 대구 소재 다사지점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이 디지털데스크에서 AI 뱅커를 접한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앞으로 신한은행 고객은 무인점포에서 'AI 뱅커(인공지능 은행원)'를 만나게 된다. 신한은행이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한 무인형 점포를 내면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데스크, AI 뱅커가 구비된 '디지털 라운지'를 경기 안양 소재 평촌남지점과 대구 소재 다사지점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점포 통폐합으로 불편을 겪는 금융 소외고객을 품기 위해 '디지털 라운지'를 설계했다.

디지털 라운지에 있는 '디지털 데스크'로는 실시간 화상통화를 통해 은행원과 금융 상담을 할 수 있다. 직원의 도움 없이 스스로 계좌를 개설하고 카드를 발급받는 '스마트 키오스크' 등 기기도 마련됐다.

AI 뱅커를 대고객 서비스에 도입한 건 금융권 처음이다. AI 뱅커는 실제 영업점 직원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영상합성,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가상 직원이다.

AI 뱅커는 디지털 기기로 고객을 맞고 원하는 업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얼굴, 손바닥 등의 생체 정보를 디지털 기기에 등록하고 이를 통해 출금, 이체 등 업무를 보도록 도와준다.

AI 뱅커는 다음달 중 디지털 기기가 배치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학습 데이터를 좀더 축적하면 응대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휴먼터치에 기반한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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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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