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상반기 대형화재 5건 발생..22명 사상·3631억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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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경기도내에서 이천 쿠팡 물류센터 등 5건의 대형화재가 발생해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는 이천 쿠팡 물류센터, 안성 공도읍 아파트,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 시흥시 정왕동 물류창고, 포천시 소흘읍 물류창고 등 모두 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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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올해 상반기 경기도내에서 이천 쿠팡 물류센터 등 5건의 대형화재가 발생해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는 이천 쿠팡 물류센터, 안성 공도읍 아파트,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 시흥시 정왕동 물류창고, 포천시 소흘읍 물류창고 등 모두 5건으로 집계됐다.
대형화재는 재산피해 50억원 이상, 인명피해 사망 5명 이상이거나 사상 10명 이상인 화재를 말한다.
이로 인해 22명이 사상(사망 1명, 부상 21명)하고, 3631억2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가운데 이천시 덕평리 쿠팡 물류센터 화재 피해가 가장 컸다.
지난 6월17일 오후 5시36분쯤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발생해 소방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이 불은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과 내부에 적재된 1620만개의 물품 및 포장지 등을 모두 태워 3041억7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5일 오전 2시45분께 안성시 공도읍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19명이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화재원인은 미상이다.
지난 4월 5일 오전 1시10분쯤 포천시 소흘읍의 한 택배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65억4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6개동과 보관 중이던 생활용품 등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으로 방화를 의심하고 있다.
지난 4월10일 오후 4시29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77억4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주상복합건물 1층에서 시작돼 주차장과 2층 등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됐다.
화재로 1층 지상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20여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5월19일 오후 2시12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창고 건물 1개동이 전소돼 145억7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천 한익익스프레스 공사장 화재로 사망 38명 부상 12명 등 총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많았다"며 "올해는 인명피해는 적은 대신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재산피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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