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초 6학년~고 2학년 백신 접종 대상자 17만 7천여 명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2021. 9. 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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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소아와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접종 대상자가 17만 7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12~17세) 등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접종 대상자는 모두 17만 7천여 명이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백신접종 대상자는 9만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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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광주시 제공

방역당국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소아와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접종 대상자가 17만 7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12~17세) 등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접종 대상자는 모두 17만 7천여 명이다.

광주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만 3907명, 중학교 1학년 학생 1만 4188명, 중학교 2학년 학생 1만 5406명, 중학교 3학년 학생 1만 4067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만 3469명,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만 4567명 등 8만 5604명이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백신접종 대상자는 9만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 1만 5500명과 전남 1만 6300명 등 3만 1천여 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했다.

방역당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이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하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소아와 청소년 예방접종은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은 큰 데다 미성년자인 만큼 개인 의사와 별도로 학부모의 동의도 필요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실제 접종을 할 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다.

방역당국은 고등학생인 16~17세는 10월 5일부터 4주간 개별 사전예약을 거쳐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 초등 6학년인 12세부터 중학생인 15세까지는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11월 1일 접종한다.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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