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가족 등 밤새 28명 확진..외국인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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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청주 6명,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10분까지 청주 9명, 음성 8명, 제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중 18명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 감염 사례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천2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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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청주 6명,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10분까지 청주 9명, 음성 8명, 제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14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18명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 감염 사례이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7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명은 무증상·요양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1명은 해외 입국 외국인이다.
제천의 일가족 3명은 추석 명절 때 다녀간 경기 성남 거주 가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천222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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