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일꿈제작소 11월착공..17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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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고양 내일꿈제작소' 사업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진행상황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고양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40억원,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 지원 10억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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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고양 내일꿈제작소’ 사업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진행상황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내일꿈제작소는 나이와 연령 구분 없이 모든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건물이다. 2개 동,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 동 중 A동은 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 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스튜디오, 공유키친 등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꿈제작소’로, B동은 스마트건강존, 건강생활교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주민 건강을 챙기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아동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40억원,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 지원 10억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76억원이다.
현재 고양시는 경기도 건설기술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건설기술 심의 이후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거치고 나면 2021년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30년이 넘는 덕양구 도시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완공 시까지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은 널리 이해해 달라”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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