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고려대 세종캠, 항노화 연구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이정현 기자 입력 2021. 9.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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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전날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지역 혁신선도연구센터(RLRC) 현판식과 오픈랩 행사를 열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지난 5월31일 생체시계기반 항노화 융합지역 혁신선도 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되면서 충청권역 항노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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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현판식
고려대 세종캠 공모사업 선정..항노화 연구 패러다임 전환
세종시와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7일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지역 혁선선도연구센터(RLRC) 현판식을 열었다. (세종시 제공) /2021.9.28/©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전날 세종산학협력관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지역 혁신선도연구센터(RLRC) 현판식과 오픈랩 행사를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사업(RLRC)은 지역혁신 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지난 5월31일 생체시계기반 항노화 융합지역 혁신선도 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되면서 충청권역 항노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충청권역 대표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주관으로 충남대, 세종충남대병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휴온스네이처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7년간 정부출연금 101억원, 시비 15억원, 기업 18억원 등 모두 134억원이 연구에 투입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노화의 근원이자 현대인이 겪는 대표 질환인 수면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생체시계를 기반으로 기존 항노화 연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항노화 통합솔루션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시는 2025년부터 3년간 모두 15억원을 투입해 지역대학과 기업의 R&D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양성 등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연구는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융합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사업 창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많은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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