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10명 중 8명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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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명 중 8명은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62명의 참여자 중 82%(매우 만족 36%, 만족 46%)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군으로부터 올해 약 6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3개 사업단 1871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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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명 중 8명은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62명의 참여자 중 82%(매우 만족 36%, 만족 46%)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참여 동기는 본인 관심(37%)과 이웃·친구 권유(2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주민센터 등 소개(21%), 이용 기관의 소개(7%) 등이다.
이들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경제적 도움(47%)과 건강증진(21%)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사회활동참여(14%)와 여가활용(9%), 친교유지(8%), 건강유지(5%) 등의 효과가 있다고도 했다.
활동기간에 어려웠던 점은 시간 맞추기(35%)와 가족걱정(22%), 체력한계(14%), 이동거리(8%) 등이 꼽혔다.
이들 다수(92%)는 해당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 노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군민 모두가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군으로부터 올해 약 6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3개 사업단 1871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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