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강재준 무게에 부러진 의자..♥이은형 '폭소'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몸개그로 폭소를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은 부부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저녁 메뉴를 정하던 중 “내가 닭을 잡을게. 잡아서 생으로 뜯어버릴게”라며 호언장담했다. 홍윤화는 “오빠 닭 못 잡는다”라고 말했고 이은형과 김민기 역시 “너 못 잡을 걸?”이라며 자극했다.

이에 발끈한 강재준이 “확 낚아서 잡겠다”며 몸부림을 치자, 동시에 의자가 부러지고 강재준이 바닥에 나뒹굴어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남편의 몸개그에 이은형은 걱정하기는 커녕 숨 넘어가게 웃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은형은 한 술 더 떠 “재준아, 우리 시소 타자”며 두 동강 나 기울어진 의자 위에 앉아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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