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지홀딩스, 관계사 투자한 美 뉴로보파마슈티컬스 코로나 치료제 탑라인결과 발표 임박에 FDA 판매독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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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ANA-001'의 임상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이지홀딩스의 자회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있는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roBo Pharmaceuticals)는 지난 1월 코로나19 치료제 'ANA-001' 개발을 진행 중인 신약 개발사 아나 테라퓨틱스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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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ANA-001'의 임상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지홀딩스는 오전 9시 43분 전일 대비 160원(3.46%) 상승한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홀딩스의 자회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있는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roBo Pharmaceuticals)는 지난 1월 코로나19 치료제 'ANA-001' 개발을 진행 중인 신약 개발사 아나 테라퓨틱스를 인수한 바 있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보통주 325만주(총 발행 주식수의 19.7%)를 발행해 아나 테라퓨틱스의 지분 100%와 주식을 교환하는 형태로 거래가 이뤄졌다.
아나 테라퓨틱스는 경중증 코로나 치료에 효과적인 물질로 꼽히는 ANA-001(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을 활용한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후기 임상에 돌입한 상태다. 미국에서 니클로사마이드 성분 치료제 중 가장 앞선 임상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아나 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 획득 후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성분 치료제의 3년 간의 판매 독점권도 갖고 있으며, 캡슐 제형으로 복용이 편리하다. 생산단가도 낮아 치료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나 테라퓨틱스가 진행 중인 임상은 현재 ANA-001을 7일간 복용하는 3분의 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60명의 환자를 모집하여 1차 목적인 약물의 안전성(safety) 및 내성(tolerability)을 테스트 한다.
또, 2차 목적인 약물의 효능(efficacy)과 약동학(pharmacokinetics)을 측정하며,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오는 3분기 중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어 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라인 데이터 확보 후 두 번째 단계에서는 수백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퇴원 경과 시간, 안전성(safety) 및 내성(tolerability)의 중간값 측정과 추가적으로 임상적 개선사항(Clinacal improvement)과 구조 요법(Rescue Therapy)의 필요성 및 기간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이지홀딩스와 팜스토리가 50:50 비율로 EASY USA를 보유하고 있으며, EASY USA가 이앤인베스트먼트를 78%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이지홀딩스는 팜스토리 지분 70%도 보유 중이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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