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염소 4만5천마리 구제역 일제 접종

고성식 2021. 9.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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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사육되는 소·염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738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염소 4만5천278마리(소 4만508, 염소 4천770)에 대해 올 하반기 내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예방접종에서는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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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사육되는 소·염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이 추진된다.

"구제역 백신 접종 중"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는 738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염소 4만5천278마리(소 4만508, 염소 4천770)에 대해 올 하반기 내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예방접종에서는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전업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의 경우 농가에서 백신을 구매해 자가 접종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가 구매 시 비용 50%를 보조해 준다.

자체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농장(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은 각 행정시에서 백신을 공급해 주고, 공수의사·축협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별 접종지원반(12개 반 36명)이 접종을 지원한다.

도는 접종 완료 4주 후 백신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도내 우제류 사육 농가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 후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도는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달인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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