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분 출전' 마타, 이제는 맨유 떠날 때인가

김재민 2021. 9.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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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의 맨유 생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미드필더 마타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단 62분을 출전하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맨유가 카라바오컵에서도 조기 탈락하면서 백업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제한됨에 따라 마타의 출전 기회는 더욱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만 33세인 마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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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타의 맨유 생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9월 27일(이하 현지시간)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마타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단 62분을 출전하는 데 그쳤다. 리그 경기에는 단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 25일 열린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시포드, 아마드 트라오레 등 부상자가 연달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맨유가 카라바오컵에서도 조기 탈락하면서 백업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제한됨에 따라 마타의 출전 기회는 더욱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만 33세인 마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오는 1월 이적시장부터는 자유계약 이적 협상이 가능해진다. 마타가 전반기에 출전 기회를 전혀 얻지 못한다면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모색할 전망이다.

마타는 지난 2014년 1월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고 2016년 FA컵, 2017년 리그컵,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자료사진=후안 마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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