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 담화·미사일 발사, 종합 분석해 대응하라"

김호연 2021. 9.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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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며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 관련 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날 오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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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 보고받고 대응 방안 마련 지시
정부, 긴급 NSC 상임위 소집..유감 표명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28.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며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 관련 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는데 집중하라는 의미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날 오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하고,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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